멀티미디어콘텐츠제작전문가 실기 후기

2024. 11. 21. 11:34KIM CHAN HEE/생각

 

산업기사

산기자격인 멀티미디어콘텐츠제작전문가(Specialist-Multimedia Contents Producing)입니다.

실기를 치르고나서 글의 초안을 작성했다가, 나중에 실기 발표되고 합불까지 같이 올리고 싶어서 글을 좀 미뤄뒀습니다.
어제(11/20)가 실기 발표날이었고, Q-Net 합격자 발표에서 조회할 수 있었습니다.

합격

총 합격자는 244명이었고, 저는 87점으로 합격하였습니다. 

 

후기

일요일인 10/27에 실기를 보고 왔습니다. 오전 08:30 시험이라 집에서 이동하기에 조금 빠듯했습니다.
시험은 4시간입니다. 4시간 내로 제출까지 해야 합니다.

시험장은 나눔디지털디자인학원이었습니다. 구로디지털단지역, 남구로역과 가산디지털단지역 사이에 있었습니다.
저는 구로디지털단지역에서 따릉이 타고 갔는데, 도착할 때쯤 되어 오르막이라 쉽지 않더라고요.
아무튼 저는 시간이 조금 간당간당해서 헐레벌떡 4층에 도착해서 찾아갔습니다. 엘리베이터도 찾기 좀 힘들고, 학원 찾는 것도 좀 힘들었습니다. 게다가 일요일이라 건물이 좀 많이 텅텅 비어있어서 조금 무서운 느낌도 들었습니다. (일요일엔 편의점도 안 열더라고요)

암튼 잘 찾아들어가서 자리에 앉았고, 처음에 들어가니까 아무 데나 앉으라 해서 일단 앉았습니다. 고사장 관리하는 아저씨가 좀 불친절했습니다. 뭐 때문에 그냥 앉고 이런 식을 설명을 좀 해줬으면 나았을 텐데 말입니다.
나중에 기번호를 나눠줍니다. 각자 번호에 맞춰서 자리에 다시 앉게 됩니다.   (이게 본인 작업물의 번호가 됩니다.)

원서접수내역에서 수험자 지참준비물 보면 나와서 아시겠지만, 이어폰 필수입니다.
줄 이어폰 쓰시면 되는데, 저 같은 경우에는 컴퓨터가 밑에 있었어서, 이어폰 길이가 좀 짧아서 살짝 애먹었네요.
혹시 모르니 줄 길이가 좀 넉넉한 걸로 준비해 가시면 좀 더 편하실 겁니다.

처음에 고사장을 관리하시는 분 말고 감독관 두 분이 들어오셔서 앞뒤에서 관리 감독하셨습니다.

시간은 한 3시간 30분 정도 걸렸습니다. 여러모로 잘 기억 안나는 것들도 많았지만, 집중력을 갖고 끝까지 잘 해낸 것 같습니다. 인코딩하는 시간까지 잘 포함해서 4시간 내로 만들어 제출해야 합니다. 잘 끝내고 제출하고 뭐 잘됐습니다. 평소에 준비를 잘해뒀다면 그렇게 어려운 시험이 아닌 것 같습니다.

멀컨전 준비하시려고 이 글을 보고 계시는 여러분들에게 응원을 보냅니다! 😊

 

시험장소의 시설

약도보기에서 본인 시설현황을 알아보실 수 있습니다. 영문이지 한글인지 확인 여기서 가능합니다.

 

실기 공부 방법 (궁)

유튜브보고 따라 했습니다. 한번 쭉 따라 해보고, 스토리보드만 보고 혼자서 만드는 연습을 했습니다.
2시간 내로 스토리보드에 맞춰 제작이 될 때까지 반복 숙달하였습니다.

현장에서 스토리보드 및 샘플영상이 변경되므로 굵직한 것들은 외우고 손에 익혀가는 연습을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